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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지영 기자의 랜드ing] 코로나19에 우는 건설사들

국내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코로나19 영향권에 들어왔다.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사업을 중단하거나, 수주 실적도 지지부진하다. 설상가상 해외에서 들어온 우리 건설 노동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대림산업은 10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미국 석유화학단지 개발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고 오하이오주 당국과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를 통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8년 태국의 석유회사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폴리에틸렌 제조 공장을 짓기로 했다. 그동안 1억2500만 달러(1507억7500만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대림산업 컨소시엄의 지분은 총 20억 달러(2조4000억원)다. 그러나 2026년 가동 목표로 진행됐던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유가 불안으로 인해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자금 손실을 떠안게 됐다. 대림산업은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사업에 손을 떼기로 했다. 또 투자금 손실을 일부 만회하기 위해 대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연초부터 해외의 모듈러 업체를 인수하며 모듈러 주택 사업에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매출 감소 영향과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듈러 주택의 실적 편입 효과가 당초 계획인 8500억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입국한 우리 근로자 20명 안팎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것도 우려스럽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6일 "해외유입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은 이라크에서 온 우리 근로자 20명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라크 카르발라 현장 근무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발라 현장에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SK건설 등 한국의 4개 건설사와 하도급 협력업체 등 한국인 직원 683명이 근무하고 있다. 4개 건설사 조인트벤처(JV)는 바그다드 남쪽 120㎞ 부근에 위치한 카르발라 지역의 원유정제시설 및 부대설비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9일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된 후 공사 현장을 긴급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숙소에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중 100여 명만 15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상황이라서 향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해외 수주계약 건수는 올해 292건으로 전년 동기 343건보다 약 15% 감소했다. 특히 국내 건설사가 주로 나서는 플랜트 시장도 세계적으로 축소 추세다. 지난해 기준 108억 달러로 전년 184억 달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체결된 굵직한 발주도 코로나19로 연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며 "공기 지연과 신규 사업의 경우도 발주처와의 접촉이 제한되면서 수주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0 07:00
경제

[위클리분양] SK건설, 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분양

SK건설이 인천시 중구 운남동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었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아파트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로 조성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의 세대별 유니트(84㎡A, 84㎡B) VR(가상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 및 단지, 세대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06 07:00
경제

인천 ‘부평 SK VIEW 해모로’ 평균 105.3대 1 청약 1순위 마감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분양중인 ‘부평 SK VIEW 해모로(부평 SK뷰 해모로)’가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난 9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2개 주택형, 아파트 547가구 모집에 총 5만7621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84㎡B 주택형은 4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8460명이 접수해 19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부평 SK뷰 해모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SK건설은 단지가 들어설 부평구 일대가 입주 10년 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고,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조건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아파트는 오는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설계 및 세대 유니트 VR 등을 제공한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 및 유니트(59㎡, 74㎡, 84㎡) 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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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한진중공업, 인천 ‘부평 SK VIEW 해모로’ 분양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시 부평구 동수천로 67번길 12-1 일원에 분양하는 ‘부평 SK VIEW 해모로(부평 SK뷰 해모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6월 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가 들어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인천시 및 수도권(서울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인천시 거주자 우선 당첨)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부평 SK뷰 해모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모형도, 세대 유니트별 VR(가상현실)영상 등을 제공한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 및 세대 유니트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 장점 부평 SK뷰 해모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부평역 상권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문화의거리,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문화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 SK건설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 ‘클린에어 솔루션’ 적용 부평 SK뷰 해모로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여기에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 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부평 SK뷰 해모로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먼저 단지 내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H13급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시스템과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와 보호자가 미세먼지 걱정없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엘리베이터 청정시스템과 365일 실시간으로 공기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또한 단지 내 청정숲을 조성하고 순환산책로, 어린이공원, 비오토피아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31 14:27
경제

SK건설?한진중공업, ‘부평 SK VIEW 해모로’ 5월 분양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5월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49㎡ ▲51㎡ ▲59㎡ ▲74㎡ ▲84㎡ 등이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인천 부평구와 중동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인 만큼 새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한 상황이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60%에 달하고 인근의 부천 상동 신도시 역시 조성 20여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번 분양이 일대 새아파트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형성돼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까워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기존 부평역세권 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시네마 등도 가깝다. 또 부천의 중·상동 신도시와 인접해 상동호수공원·삼산체육관을 통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즐길 수 있다. 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고 웅진플레이도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 및 엘리베이터 등에도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며,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창호를 설치해 미세먼지 차단 및 자연 환기를 유도한다. 한편,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눈길을 끈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은 부평구 최고의 입지에 최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지역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3 09:47
경제

공간활용성 높인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13일부터 계약

SK건설이 지난 27일 개관한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의 견본주택에 사흘동안 약 2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 SK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은 ▲28㎡ 140실 ▲30㎡ 40실이다. SK건설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을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우수한 평면구조 및 최첨단 시스템, 자연친화적 조경설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4Bay(84A㎡) 위주로 구성하고 실내 전용률은 77%를 확보했다. 이는 주변의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타입에 따라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등의 설계를 도입하는 등 공간활용에 신경썼다. 이외에도 단지는 최고 36층 높이에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으며,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주거와 비주거(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구분하여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SKT Smart Home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월패드와 연동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각종 세대 내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Iot기반 환기설비(공동주택에만 해당), 전세대 LED조명 도입은 물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캠핑카를 테마로 한 놀이공간과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제주풍의 팽나무 숲을 조성한 열린 휴게공간, 저층부 옥상녹화 및 옥상정원계획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김희욱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에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송도 SK뷰 센트럴에특화된 평면구조를 비롯해 자연친화적 조경 설계 적용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13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84㎡기준 평균 46,000만원 선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정호기자 2017.1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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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견본주택 성황리 오픈

SK건설이 27일 문을 연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30,10-31번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는 299가구(전용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에 96실 점포가 꾸며질 예정이다. 주택형 별로 아파트 전용면적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 ▲28㎡ 140실 ▲30㎡ 40실 등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주거, 문화, 교육, 업무 등이 조화를 이룬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걸맞게 최첨단 특화 설계 적용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SK건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단지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우선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은 4Bay(84㎡A) 위주로 구성하고 실내 전용률은 77%를 확보했다. 이는 주변의 일반 아파트 단지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타입에 따라 선택형 옵션평면을 제공해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알파룸 및 대형수납공간 등의 설계를 도입하는 등 공간활용에 신경썼다. 이외에도 단지는 최고 36층 높이에 조망 및 일조권을 높였으며, 오피스텔 동을 별도로 조성하고 주거와 비주거(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주차장을 구분하여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주거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SKT 스마트 홈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월패드와 연동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각종 세대 내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Iot기반 환기설비(공동주택에만 해당), 전세대 LED조명 도입은 물론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휴게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캠핑카를 테마로 한 놀이공간과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제주풍의 팽나무 숲을 조성한 열린 휴게공간, 저층부 옥상녹화 및 옥상정원계획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여기에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김희욱 송도 SK뷰 센트럴 분양소장은 “송도국제도시에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송도 SK뷰 센트럴에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수)~2일(목)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3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이정호기자 2017.10.28 18:00
경제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후 인근 시세 상승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대형복합쇼핑몰이 입점 후 지역 부동산시장의 상승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는 쇼핑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문화, 편의시설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이 함께 갖춰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이 입점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577만원(이하 KB 부동산 시세, 2017년 3분기)으로, 1년 새 10% (2016년 3분기) 이상 오름폭을 보였다. 연면적 57,943㎡의 초대형 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가 지난 4월 입점한 송도국제도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83만 원(2016년 3분기)에서 5%(1,359만 원, 3분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공덕동에 2012년 1월 문을 연 e마트 공덕점도 인근 오피스텔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마트 공덕점이 개장하기 1년 전인 2011년 3월 2억 1천만 원대의 평균 시세를 보였던 메트로디오이마트 개장 이후인 2012년 3월에는 2억 3천만 원대로 거래돼 1년 사이 2천만 원 가량 매매 가격 상승을 보였다. 대형복합쇼핑몰로 화재를 모았던 스타필드 하남이 조성된 경기 하남시 신장동도 마찬가지다. 스타필드 하남 인근인 현안2지구내 상가지대 표준공시지가는 지난해 ㎡당 1840만원이었지만 올해 ㎡당 1910만원으로 역시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체로 대형쇼핑몰은 입지와 유동인구 등을 철저히 사전 조사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라 주변 인프라 역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상승세도 가파르다”고 말했다. ■신세계복합몰 등 대형쇼핑몰 예정된 송도국제도시, ‘송도 SK뷰센트럴(VIEW Central)’ 주목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10월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다.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 ▲근린생활 시설 96개 점포(지상1~2층)가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인근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서는 신세계복합물은 신세계그룹이 5천억 원을 투입해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콘텐츠를 갖춘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GTX-B의 송도역사가 도보거리의 인천대입구역 인근으로 추진되고 있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의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한편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위치하며10월 문을 열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에 분양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2017.10.16 19:31
경제

6.19부동산정책 발표 후 한 달, 규제무풍지대 뜨거워

규제발표 이후 한 달… 수익형부동산, 뉴스테이 상품 등 규제무풍단지 인기 높아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정책인 6.19부동산정책이발표된이후한달동안수익형부동산과뉴스테이, 비조정대상지역 등 규제무풍지대 분양 열기는 뜨거웠다. 실제로 정책이 발표된 바로 다음날 청약접수를 받은 GS건설의 ‘한강메트로자이’의 오피스텔은 총 200실 모집에 5000여명이 몰려 약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대우건설의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3일만에 127실 전 실이 완판됐다. 분양관계자는 “입지가 좋고 상품도 잘 나와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높은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조정대상지역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이수건설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공급한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는 1순위 청약결과 최고 309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림산업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도 계약률이 70%까지 올랐다고 전해진다. 정부는 연이어 8월께 종합부동산대책을 예고하고 있어 수익형부동산시장으로의 풍선효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역세권 입지와 배후수요 등 강점을 지닌 곳들이 속속 완판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메가 스퀘어’ 상업시설은 현재 7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상가는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127실의 고정수요로 갖췄고 인근으로 고덕주공 재건축 개발사업, 고덕강일 1~3지구 조성 등을 통해 대규모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강동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보합단지 등 대규모 업무∙유통단지를 조성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BT종합건설, 백상건설이 시공하는 평택역 BT온유안 앨리츠도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736-4외 7필지에 공급되며 도시형생활주택 299세대와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된다. 실사용면적은 27~36㎡이다. 지난해 개통된 SRT(수서발고속철도)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C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47㎡ 150실 등 총 428가구다. SRT동탄역이 도보권이고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자리해 동탄역 주변에 예정된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호텔 등을 가까이서 이용 할 수 있다. SK건설은 성남 상대원동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 ‘성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나선다. 지식산업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기준으로 140,396㎡에 달한다. 전체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2개 동 규모다. 성남 최초로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9개 층에 드라이브 인(Drive in) 시스템을 채택했고 15층부터 20층까지는 드럼세탁기 등 프리미엄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기숙사가 들어선다. 시흥시 첫 뉴스테이인 계룡건설의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도 6.19대책에 적용 받지 않는 단지로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예정), 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사도우미 및 키즈케어 등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흥장현 리슈빌 더 스테이’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6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75㎡, 84㎡ A〮B〮C 타입,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총 651가구로 구성된다.[강문주 기자] 2017.07.17 13:31
연예

11.3 부동산규제 관련 없는 블루칩 단지는?

11.3 부동산대책 시행과 잔금대출 규제 적용으로 청약조정대상지역을 주축으로 한 분양시장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경기지역의 안산, 김포를 비롯한 부산 연지, 김포 등의 지역에서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말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과열현상을 진압하기 위해 전국 3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정하고 안정화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조정지역에 포함되는 경기도 고양, 과천, 남양주, 성남, 하남, 화성(동탄2신도시) 등 6개 지역의 올 봄(2017년 3~6월 기준) 분양물량은 작년(1만4991가구) 동기 대비 78% 감소한 8415가구로 집계됐다(출처 부동산114). 반면, 수도권 내 비조정지역의 경우 3~6월간 2만1637가구가 분양을 예고하며 갈 곳 잃은 수요자를 흡수할 전망이다. 11.3부동산 규제 이후 청약조정대상지역에 가수요가 차단되면서 청약경쟁률 또한 많이 낮아졌다. 작년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지역 중 한 곳인 동탄2신도시의 경우 작년 1월부터 11월 규제 발표 전까지 신규 분양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7대 1이었다. 하지만 규제발표 후 작년 12월 분양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의 1순위 평균경쟁률은 2.03대 1에 불과했으며, 올해 초 공급된 ‘동탄2아이파크’는 2순위에서도 마감에 실패했다. 규제를 받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과의 집값상승률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 동래구, 남구 등 5개 구만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되면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타 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남구 ‘오륙도 SK VIEW’ 전용 84㎡(28층)의 경우 작년 3월 3억4200만원에 거래되던 가격이 10월에는 4억7500만원까지 올랐으나, 규제발표 이후에는 4000만원 떨어진 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규제에서 빗겨간 부산진구 ‘연지 자이 2차’ 전용 100㎡(22층)는 지난 2015년 3월 4억3700만원, 작년 9월 4억8300만원 수준이었지만 규제발표 이후인 12월에는 5억39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6개월동안 4600만원 오르던 집이 규제발표 이후 1달만에 5600만원 상승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1.3부동산대책 이후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일부 지역들에 높은 반사이익이 따른 풍선효과가 보여지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규분양에 임하는 만큼 올 봄 분양시장에서 단순히 비조정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기를 얻기 보다는 대단지 브랜드타운, 역세권, 학세권 등 수요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신규분양 단지에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청약 조정 비대상 지역에 공급하는 봄성수기 주요 분양 단지는 어디일까?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53 일대에 선보이는 ‘안산 라프리모’는 오늘(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메이저 건설사 3사가 힘을 합친 컨소시엄으로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은 926가구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KTX 예정(2021년)된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또한, 소사-원시선이 신안산선 시흥시청 분기선 노선과 일부 겹치면서 구로,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접근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오는 10일(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이다. 규모는 지하1층~지상 최고 36층, 9개 동, 총 755가구며, 전 가구 전용면적 84㎡다. 단지 인근으로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가 인접하다. 여기에 주변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는 고덕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다. 한화건설은 이달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동 1,113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710가구를 일반 분양 예정이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부산 분양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래 생활권이면서도 11.3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이 가깝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부산 최대 상권인 서면역 접근성도 좋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570-7, 503-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김포 풍무 데이엔뷰’는 전용 64·74-84㎡ 등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총 1,822가구 규모의 단지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계획) 등과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가 고루 위치하며,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홈플러스·김포시청·저류지공원(예정)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재 예정된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부터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 제한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이승한기자 2017.03.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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